[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소셜벤처기업 노바프렌즈(대표 최정길)는 지난 15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산광역시지부(회장 김복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바프렌즈의 ESG경영철학 기조에 따라 장애로 인한 교육ㆍ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특수교육대상자 및 느린학습자를 위한 교구재 개발에 있어 실제 사용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노바프렌즈는 전문교사나 치료사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물블록 한글학습 교구를 기부하였고,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학습데이터를 활용해 추후 한글 및 점자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최정길 대표이사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산광역시지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의 모든 느린학습자 및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환경이 꾸준히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노바프렌즈의 첫 단계인 비전인식(Vision Recognition) 블록학습교구 연구개발에 있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산광역시지부와의 교류를 통해 실사용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원문주소http://sisa-news.com/mobile/article.html?no=213210